기보-서울디지털재단, ‘스마트시티 기업 지원’ 위해 맞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서울디지털재단(이하 ‘재단’)과 23일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스마트시티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디지털 전환, 디지털 트윈, 스마트도시 네트워킹 등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평가보증, 투자, 기술이전 등 금융·비금융 복합상품을 지원함으로써 우수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시 스마트시티 기업을 위한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기술이전 등 연계지원 ▲서울시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양 기관의 사업에 관한 상호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철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상호 교류와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하여, 우수중소기업의 혁신성장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스마트시티·스마트빌딩·스마트홈·스마트팩토리·스마트팜 등 초연결 컴퓨팅과 사물인터넷 관련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기업을 혁신성장산업으로 분류하여 우대지원하고 있으며,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디지털전환정책과 결합하여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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