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테크 C-Tech 시즌1, 최종 선택 스타트업 5개사 공개

“오랜 업력을 지나 생존한 저희는, 이제 다양한 기업들과 손잡고 더 큰 시장을 보면서 나아가려고 합니다. 기후테크 기업들이 조금 더디다 하더라도, 서로 함께 나가야 한다는 의지력을 가질 수 있다면 더 멀리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김신우 신성이엔지 상무)

“창업 후, 투자 받고 M&A를 경험하고, 상장을 준비하며 수없이 많은 실패를 거듭해 성장해왔습니다. 그 동안 알게 된 것을 후배 스타트업들과 나눠서 함께 손잡고, 함께 성장하며 멀리 가고 싶습니다.”(류준우 그리드위즈 사장)

더컴퍼니즈(대표 문경미)는 지난 25일 ‘스타인테크 C-Tech 시즌1’의 파이널 라운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더컴퍼니즈와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공동 주최를 맡았다.

특히 심사위원들의 PICK이 발표되는 파이널 라운드 행사는 ‘2023 기후테크 현황과 과제 세미나’와 함께 진행돼,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시즌의 TOP5 기업에는 ▲파란에너지(대표 김성철/ 멘토 – 신성이엔지) ▲그린필솔루션(대표 김지숙 / 멘토 – 플랜티팜) ▲엔츠(대표 박광빈 / 멘토 – 그리드위즈) ▲에코드림(대표 김덕규 / 멘토 – 에이치에너지) ▲엘앤피 농업회사법인(대표 박은호 / 멘토-플랜티팜) 등 총 5개 스타트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멘토들의 지지와 후원 속에 발표를 이어갔다. 이날 현장에는 ▲김신우 신성이엔지 상무 ▲류준우 그리드위즈 사장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 ▲박용주 플랜티팜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모든 팀이 심사위원의 PICK을 받았다. 특히 엔츠가 4개의 PICK을 받았고, 엘앤피 농업회사법인과 파란에너지가 3곳의 PICK을, 에코드림이 2개, 그린필솔루션이 1개의 PICK을 받았다.

각 심사위원들이 택한 기업들의 명단이다.

▲오승현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책임심사역 – 엘앤피 농업회사법인, 파란에너지 ▲정수민 IMM인베스트먼트 팀장 – 엔츠, 에코드림 ▲조서형 인라이트 벤처스 매니저 – 그린필솔루션, 엔츠, 엘앤피 농업회사법인, 에코드림, 파란에너지 ▲박인원 인비저닝 파트너스 수석심사역 – 엔츠, 파란에너지 ▲이승화 심산벤처스 대표 – 엔츠, 엘앤피 농업회사법인

이번 시즌의 심사를 맡은 각 투자사들은 추후 PICK 기업들에 대한 투자 검토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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