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러닝 교육 기업 리얼리ai(REALLYai)는 아마존웹서비스 (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협력해 AWS 걸스 테크 데이(Girls’ Tech Day)를 25일 AWS코리아 사무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중생 대상의 이번 행사에서는 과학 기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AWS 여성 리더들의 이야기를 듣고,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와 같은 최신 기술의 활용 방법에 대해 배우고, 직접 AWS 생성형AI와 로보틱스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도 진행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 AWS 걸스 테크 데이는 8~24세의 젊은 여성 인재들이 기술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하고, 영감을 주고, 역량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에 미국 북부 버지니아에서 처음 열린 이후, 미국 외에도 스웨덴,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일본, 캐나다, 인도, 등 세계 여러 나라로 확대된 글로벌 행사다. 이 행사는 AWS 인커뮤니티(InCommunitie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STEAM 교육, 접근성 및 형평성”, “지역 사회 기술 역량 향상”, “지속가능성”, “하이퍼로컬(hyperlocal) 영향”이라는 네 가지 핵심 요소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
서울에서 열린 AWS 걸스 테크 데이는 AWS 코리아 이수정 에듀테크 사업 총괄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수정 총괄과 박혜영 수석 솔루션즈 아키텍트의 ‘AWS에서 여성 리더로서 일한다는 것’ 주제의 패널토크가 진행되었다. 이어, 박혜영 수석 솔루션즈 아키텍트와 박천구 선임 솔루션즈 아키텍트 매니저의 머신 러닝 강연과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한 생성형 AI 워크숍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구현하는 대회를 통해 학습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더불어, 리얼리ai의 로봇 워크샵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로봇 프로그래밍부터 제작, 운영 및 고도화를 단계별로 실습하여 미래 유망 엔지니어로서의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산곡여자중학교 교장 임병권은 “AWS 걸스 테크 데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IT 및 클라우드 기술, 생성형 AI에 대한 흥미와 지식을 습득하였고, 이는 앞으로 학생들이 어떤 진로를 선택할지,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갈지에 대해 영향을 줄 것”이라며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값진 경험을 제공한 AWS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얼리ai 이락상 대표는 “리얼리 ai는 AWS와 함께 한국 학생들에게 교육 및 기술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IT 커리어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기술에 대한 접근과 역량 향상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주제, 기술 및 커리어 목표를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영감과 도구를 제공하고, 향후 미래 리더로 거듭날 수 있게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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