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디지털화 전문기업 캐럿펀트가 ‘2023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2023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 대상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시상제도로 핵심 신기술을 보유한 성장 가망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실적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표와 전문 심사단의 평가를 종합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5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진행됐으며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주)헤세드바이오, (주)햅스 등이 수상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캐럿펀트는 이번 시상에서 문화유산 디지털화 전문 기업으로 ‘매장문화유산 디지털 기록화’에 활용되는 3차원 데이터 기반 도면화 소프트웨어 ‘Arch3D Liner(아치쓰리디 라이너)’ 개발 및 성공적으로 상용화한 점과 3차원 스캐너와의 연동을 통해 기존 방식보다 4배가량 빠르고 간편하게 정밀 도면을 작성할 수 있는 기술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캐럿펀트 이건우 대표는 “이번 수상을 의미 있게 생각하며 특히, ‘Arch3D Liner(아치쓰리디 라이너)’가 문화유산 분야에서의 높은 활용성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기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관 분야에 추가적 연구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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