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ESG 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거나 추진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기술지원, 기술바우처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ESG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10개 사를 오는 11월 7일까지 모집한다.
중소기업 ESG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은 9개 공공기관*이 지역 중소기업의 ESG 성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조성한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으로 운영된다. 또한, 협력기관**인 부산상공회의소와 (사)부산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선정평가 결과에 따라 ▲혁신바우처를 기업당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을 차등 지원, ▲ESG 경영체계 개선을 위한 기업워크숍, ▲기업 ESG 진단 프로그램, ▲기업 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ESG 경영은 기업의 활동에서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말하며, 기업의 평판 개선 및 투자 유치에 용이하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2024년부터 EU에서 ESG 정보공시가 의무화 될 예정인 만큼 대기업의 공급망에서 ESG 리스크 관리 요구가 확장될 전망”이라며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ESG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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