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지속가능경영대상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대표 박민우)가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대상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영대상은 TV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며, 다양한 분야의 경영혁신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과감한 도전으로 경영전략을 실천하는 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크라우드웍스는 일자리 창출 및 경력 개발 지원 등 지속가능경영 부분의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크라우드웍스는 2017년부터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구축에 크라우드소싱을 활용하고 있는데, 데이터 라벨러의 수요 증대와 양성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평가다. 데이터 라벨러는 인공지능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데이터 라벨링을 전문으로 하는 새로운 직업이다. 2022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고용노동부 직업 사전에 신생 직업으로 등록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요한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크라우드웍스에 따르면 자사 플랫폼을 통해 누적 53만 명의 데이터 라벨러가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운영 중인 데이터 라벨링 전문 교육 과정을 20만 명 이상이 수강했다. 고용노동부 ‘플랫폼 종사자 특화훈련’ 사업에도 참여해 2023년 9월 기준 13만 9천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한국인공지능협회와 함께 AIDE 인공지능 학습 전문가 자격증 교육을 제공하여 1만 6천명의 전문가 역시 배출했다.

크라우드웍스 교육사업본부장 이보람은 “크라우드웍스는 그간 교육을 통해 데이터 라벨링 분야의 혁신은 물론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장애인, 경력 단절 여성 등 일자리 취약 계층을 위한 교육 및 처우 개선, 데이터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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