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의료기기 제조기업 바이오넷(대표이사 라종주)이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하이서울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서울 소재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검증된 역량을 기업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증을 부여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가지표에 따라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에 대한 정량 및 정성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하이서울기업 인증마크(BI) 부여 ▲기업 간 연계 및 네트워킹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및 협업 창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된 바이오넷은 1999년 설립되어 국내 심전도 및 환자모니터링 기술을 주도하는 의료기기 전문 제조사이다. 혁신과 신뢰, 투명성을 가치로 두고 글로벌 차원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미국 내 동물용 의료기기 누적 판매 약 2천만 달러(8천 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거둔 바 있다.
바이오넷 라종주 대표는 “올해 ‘하이서울기업’ 인증 기업으로서 지원을 적극 활용하여 바이오넷이 서울시와 함께 글로벌 성장을 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향후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혁신 의료 기술 생산 역량을 확보하여 세계 의료 기술 분야에서 한층 높은 수준의 성과를 이뤄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이오넷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23’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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