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니티, ‘더 어울림 in 런던’서 미디어 아트 공연

AI그래픽 전문기업 펄스나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 ‘더 어울림 in 런던’에서 K-POP 버추얼 아이돌 ‘이터니티(IITERNITI)’를 체험형 미디어아트 공연으로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더 어울림은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IP와 기술 간 융복합으로 구성된 콘텐츠 80여 종을 선보이는 소비자, 기업 대상 행사다. 지난 9월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시작해 이번 런던 사치갤러리 전시를 거쳐 12월 일본 도쿄까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아트부터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 가상아이돌 ‘이터니티’, K-POP과 K-DRAMA, K-OTT 콘텐츠 IP에 신기술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SM, YG, JYP, 스타쉽, KQ엔터테인먼트 등 K-팝 기획사와 달콤소프트가 협업한 리듬게임 ‘슈퍼스타’도 전시했다.

3면 체험형으로 이뤄진 이터니티 전시는 지난달 진행되었던 이터니티의 세계 최초 버추얼 아이돌 단독 콘서트를 재생산하여 이루어졌다. K-POP 아이돌의 새로운 매체로 불리며 해외 매체에 화제를 모은 이터니티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박진감 넘치는 미디어아트로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터니티의 노필터(No Filter), 파라다이스(Paradise), DTDTGMGN, WEN MOON 등과 11명 완전체 공연 영상, 이터니티의 세계관 영상까지 이터니티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다.

펄스나인의 박지은 대표는 “이터니티에게 뜻깊은 영국에서 또 한번 공연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이터니티를 새로운 한류 주역으로 소개되기도 하고 빅토리아앤알버트 뮤지엄에서 K-컬처 글로벌 박람회 ‘한류! 코리안 웨이브(Hallyu! Korean wave)’에서 이터니티가 에스파(AESPA)와 나란히 서며, 이터니티에게 많은 기회와 영광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더 어울림 in 런던’ 전시로 해외 버추얼 휴먼, K-POP 등 여러 관계자의 관심을 받으며 이터니티의 새로운 사업 문의도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이터니티는 버추얼 아이돌의 한계를 넘어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