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지능 기반 척추 토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메디컬 AI 스타트업 스피나이(대표 김태신)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팁스(TIPS)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투자사가 비즈니스 모델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R&D 자금을 지원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스피나이는 이번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돼 2년간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연계지원, 해외 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 팁스 선정은 스피나이의 투자사이자 팁스 운영사인 부산연합기술지주(대표 박훈기)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스피나이 김태신 대표는 현직 신경외과 의사이며, 올해 3월 회사를 설립하여 예방이 어려운 다양한 종류의 척추 질병에 대한 문제점 해결을 위하여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소프트웨어 ‘스파나이Q’를 개발 중에 있다.
스피나이 김태신 대표는 “이번 TIPS 프로그램 선정을 통하여 스피나이Q의 개발 마무리 및 AI 의료사업의 기반을 확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연합기술지주는 2019년에 부산 지역의 팁스 운영사로 선정되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에게 투자와 보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부·울·경의 딥테크 TIPS, 스케일업 TIPS 지정 운영사로 선정되어 유망 스타트업들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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