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가 ‘2023 KT브릿지랩(KT Bridge Lab)’에 선발된 11개 스타트업과 4개월 간의 액셀러레이팅을 마무리하는 성과공유데이를 개최했다.
올해로 2기를 맞은 KT 브릿지랩은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KT각 사업부와의 공동 사업화 실증(PoC)과 함께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성장지원과 사업화자금을 제공하는 KT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과공유데이에서는 AI, 모션캡처, 보이스봇 등PoC 프로젝트를 모두 완수한 11개 스타트업의 결과 발표와 우수기업 시상이 함께 진행되었다. KT 브릿지랩 2기의 기술 챔피언은 비전인식모델에 대한AI 경량화로 속도개선과 비용절감을 동시에 이루어 낸 ‘클리카’가 선정됐다.
사업 챔피언은 비전AI 모션캡처 기술검증을 거쳐 댄스 체험 서비스 시범운영이 확정된 ‘날비’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창업 1년차 ‘리옵스’는 라이다 기반 안전감지 알고리즘을 2개월만에 완성하여 히든 챔피언을 차지했다.
KT는 이들 스타트업과 KT 사업부서 간의 성공적인 PoC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 검증, 공동 상품화 등 협력 확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는 “KT 브릿지랩은 기업 실무부서와의 PoC 협업으로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후속 협력을 통한 KT의 사업화 진전과 11개 스타트업의 더 큰 협업 기회들을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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