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지난 10일 ‘경기스타트업 Flex’ 행사에서 초격차 스타트업과 CVC와의 비즈매칭을 마무리했다.
‘경기스타트업 Flex’는 경기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3년 연속 개최한 축제로, 올해는 스타트업 코리아 로드쇼의 일환으로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가천대학교, 경기대학교, 경기혁신센터, 단국대학교, 부천산업진흥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수원대학교, 성균관대학교까지 총 9개 기관이 참여하여 공동개최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Jump up ▲Show up ▲Meet up 3개 세션으로 구성하여 초격차 스타트업-CVC비즈, 매칭토크콘서트, 창업경진대회,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경기혁신센터는 초격차 스타트업-CVC 비즈매칭에서 초격차 분야 스타트업이 보유한 신기술과 사업 아이템을 대·중견기업 CVC에게 소개하는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참가 기업으로는 ▲알티엠(시스템반도체 분야, 제조 공정의 수율 향상과 생산성 개선을 위한 이상탐지 AI 솔루션) ▲마이스터즈(빅데이터·AI 분야, 가전 설치·수리 전문 서비스) ▲소이넷(빅데이터·AI 분야, AI 서비스 실행최적화 솔루션) ▲팀그릿(미래모빌리티, 실시간 비전 데이터를 활용한 로봇 원격관리 시스템) ▲씨피식스(미래모빌리티, SBAS 기반 자율주행 경로 생성 추천 서비스) ▲아이카(미래모빌리티, 커넥티드카 기반 전기차데이터 분석 및 예측 서비스) 6개사가 참여해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경쟁력을 증명했다.
대·중견기업 CVC로는 LG전자, KT, KT 인베스트먼트, 인포뱅크, 포스코, 우리벤처파트너스 6개사에서 참여했다. 참여 CVC들은 투자 뿐만 아니라 개방형 혁신을 함께 이끌어 갈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참여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핵심기술, 경쟁력, 스케일업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가 이뤄졌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CVC비즈매칭에서 우수한 초격차 스타트업들이 대·중견기업 CVC들과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신경썼다”며, “단순한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스케일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속 미팅까지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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