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플랫폼 ‘쑥쑥찰칵’ 운영사인 제제미미가 해시드로부터 5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해시드는 기존 투자사로, 2021년 제제미미의 프리 시리즈A 라운드를 리드한 바 있다.
이번 투자는 지난 10월 하나벤처스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지 약 1개월 만이다. 제제미미는 총 25억 원 규모로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하게 됐다. 출산율이 줄어들고 벤처투자 혹한기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제제미미의 제품 경쟁력과 성장세가 좋은 평을 받은 결과라고 회사는 전했다.
현재 제제미미의 누적 투자금은 총 45억 원이며 하나벤처스, 해시드, 스프링캠프, 윤민창의투자재단 등으로부터 받았다.
해시드 김서준 대표는 “육아 시장은 출생률과 무관하게 매년 성장하고 있고, 특히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 많은 혁신이 일어날 수 있다“며 “쑥쑥찰칵의 강점인 육아 커뮤니티를 통해 영유아 가족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제제미미 박미영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쑥쑥찰칵의 시장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 쑥쑥찰칵의 핵심 서비스를 보다 단단히 하여 양육자들에게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육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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