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화물운송 스타트업 알고랩이 네이버와 퀵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IT 기술력과 물류 운영 능력을 평가하는 경쟁 입찰을 통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대상은 네이버를 비롯해 라인(LINE), 크림(KREAM), 네이버클라우드 등 네이버 전 계열사를 포함하며, 온라인 퀵서비스 플랫폼 알고퀵을 통해 오토바이 퀵서비스부터 화물 트럭까지 기업 화물운송 전 분야를 올인원으로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 사옥 1784와 판교 테크원 빌딩 내 퀵데스크도 위탁 운영한다.
알고랩은 디지털 기반 위에서 사용자와 퀵데스크, 그리고 중개 플랫폼 사이의 유기적인 소통과 정보 통합을 바탕으로 최적의 디지털 퀵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네이버의 그룹웨어 네이버웍스와의 SSO 인증 및 API 연동으로 통합적인 디지털 오피스 물류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알고랩의 관계자는 “네이버와의 계약은 알고랩의 디지털 화물운송 기술과 서비스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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