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다(LiDAR) 솔루션 전문기업 뷰런테크놀로지(이하 뷰런)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총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스마트시티 전시회인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콩그레스’(SCEWC 2023)에서 스페인 인프라 전문기업인 살비(Salvi)社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11년부터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SCEWC는 세계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매년 도시 환경, 공유 도시 등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하며, 혁신적인 기업, 정부 등의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뷰런은 SDF(서울디지털재단)를 통해 대한민국 서울관 내 전시기업으로 선정되어 SCEWC에 참석했다.
Salvi社는 스마트 조명제어를 베이스로 스페인을 포함하여 아프리카, 중동아시아 등 넓은 범위에서 스마트시티 통합 관제 플랫폼을 관장하며 12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스마트 인프라 전문 업체다.
뷰런 측에 따르면 “본 사업을 통해 양사는 인프라가 미흡한 지역에 라이다(LiDAR) 솔루션을 적용하여,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협업할 계획이다. 뷰런은 라이다 인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Salvi는 자체 스마텍(SMARTEC) 플랫폼을 통해 전체적인 시스템을 관리 및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뷰런 김재광 대표는 “유럽의 선도기업과 맺은 MOU를 기반으로 ITS 및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솔루션의 글로벌 확장이 기대된다. 라이다 솔루션의 고도화를 통해 세상을 더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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