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랩스, 케이씨씨티에스와 사업협력 협약

어반랩스(주)와 (주)케이씨씨티에스가 커피박 단백질 추출 기술을 활용한 탄소저감 사업 기획을 위한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어반랩스와 케이씨씨티에스는 이번 MOU를 통해 ▲커피박 수거 및 단백질 추출 기술의 활용을 통한 탄소저감 사업 기획 및 발굴 ▲커피박 단백질 기술을 활용한 탄소배출권 개발 방법론 발굴 ▲커피박 활용 탄소중립 실천전략 수행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개발 ▲커피박을 포함한 농수산임업 부산물과 바이오매스 활용 프로젝트 공동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씨씨티에스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를 충족하는 지속가능한 탄소배출권 개발사업 및 탄소배출권 확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반랩스 김선현 대표는 “커피를 추출할 때 원두의 오직 0.2%만 활용된다. 커피 추출 이후 폐기되는 원두의 99.8%는 실제로 영양소가 풍부한 훌륭한 단백질 급원이다. 어반랩스는 커피 부산물, 즉 커피박에서 단백질을 추출하는 기술력을 통해 실질적인 탄소저감에 기여하고자 한다. 케이씨씨티에스와의 협업을 통해 탄소저감이라는 목표를 비즈니스적으로 실현하며, ESG적 임팩트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씨씨티에스 김항석 대표는 “어반랩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탄소저감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게 되었다. 식품산업의 ‘신혁명’이라 불리는 푸드 업사이클링 기술을 통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탄소중립 및 SDGs 실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어반랩스는 ESG 기반 커피박 대체 단백질을 개발하여 푸드테크를 통한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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