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 준비 플랫폼 마이프차(대표 김준용)는 1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프랜차이즈 본사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프랜차이즈 마케팅 써밋 2023(이하 마케팅 써밋)’을 마쳤다. 프랜차이즈 본사 마케팅 담당자 약 300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마이프차 마케팅 써밋은 프랜차이즈 본사가 브랜딩을 강화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더욱더 고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올해는 ‘엔데믹 이후 변화된 F&B 시장 및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 발전에 대응하는 방법’을 주제로 빅테크 기업인 카카오, 당근, KT, 삼성웰스토리, 구글, 비로보틱스의 노하우가 공유됐다.
첫 세션은 카카오 비즈파트너실 엄윤지 차장이 ‘단골이 늘어나는 카카오톡 채널 활용법’을 주제로, 카카오톡 메시지 데이터를 공개하고 단골 고객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는 메시지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어서 당근은 광고실 사업주 커뮤니케이션팀 신새롬 매니저가 ‘우리동네 인기매장 1위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을 이용해 지역 기반으로 가게를 알리고 단골을 모으는 팁을 전수했다.
삼성웰스토리는 프랜차이즈 FD그룹 박현주 프로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삼성웰스토리의 CSP’라는 주제로, F&B 비즈니스 성장에 필요한 상품개발, 세일즈협력, 홍보마케팅, IT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비로보틱스는 영업팀 신용호 팀장이 ‘모두가 일하기 편한 세상을 만드는 일, 배민서빙로봇’를 주제로, 무겁고 반복되는 일을 대신해 매장 점원의 업무 피로도를 낮추고, 장사에만 신경 쓸 수 있도록 돕는 서빙 로봇 도입 사례와 활용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용 마이프랜차이즈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프랜차이즈 본사 마케팅 담당자들이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브랜드의 가맹점들에게 로컬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마이프차는 매년 마케팅 써밋을 개최할 예정이며 꾸준히 마이프차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프랜차이저, 프랜차이지 사장님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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