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회계 SaaS 기업 엔츠가 잉여 건축자재 유통 앱 ‘잉어마켓’ 기업 토보스와 탄소감축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으로 토보스의 폐기물 처리를 이용한 다양한 탄소 감축 방안을 엔츠의 탄소회계 SaaS ‘엔스코프’를 통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토보스는 건설회사 및 자재기업 또는 일반 기업의 건설 및 리모델링 과정에서 나오는 사용되지 않은 새 자재(잉여 자재)를 유통 및 순환하는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이다. 기업은 기존에 폐기할 수밖에 없던 잉여 자재를 토보스와의 제휴를 통해 폐기물 비용 절감, 자원 순환, 탄소 감축량 누적의 효과를 누림과 함께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엔츠는 기업이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탄소회계 SaaS ‘엔스코프’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기업은 엔스코프를 이용해 기업활동으로 발생하는 모든 탄소배출량을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적의 탄소 감축 방안을 추천받고, 이해관계자에게 기후 정보를 공시할 수도 있다.
엔츠 박광빈 대표는 “토보스와 맺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에 더욱 더 다양하고 신뢰할 만한 탄소배출 감축 방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업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토보스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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