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기연, 유가증권 시장 신규 상장

아웃도어 브랜드 ODM 전문기업 동인기연이 21일 유가증권(KOSPI)시장에 상장한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회사는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신규 상장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동인기연 정인수 대표이사는 “동인기연은 글로벌 아웃도어 용품 디자이너들과 실시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단순 아웃도어 용품 OEM 생산업체가 아닌 고객사에 제품 개발을 제안하고 새로운 시장을 함께 창출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라며 “글로벌 아웃도어 용품 디자인 및 생산 허브로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아웃도어 용품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상장 이후 장·단기 사업 성장 전략 및 자체 브랜드 활성화 방안 등을 추진해 OBM(Original Brand Manufacturing, 제조자 브랜드 개발 및 생산)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미 미국 법인인 ‘웨이비(WAYB)’를 비롯, 아웃도어 브랜드 ‘인수스(INSOOTH)’,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젠틀우프(GENTLWUFF)’, 학생 가방 브랜드 ‘디나이언트(DINAIENT)’와 유아용품 브랜드 ‘포브(FORB)’ 등 자체 브랜드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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