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강남구 일대에서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의 로봇 배송 시범 서비스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뉴빌리티’는 지난 7월, 경기혁신센터와 KT가 함께 추진 중인 ‘K-Champ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이다.
‘K-Champ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 중 KT와 공동 사업화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KT와 일대일로 매칭하여 경기혁신센터의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뿐 아니라 연구개발,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비용 등 최대 1억원을 지원받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경기혁신센터와 KT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범 사업은 지난 6월 강남구와 KT가 실외 로봇 배송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강남구 내, 다양한 장소로 KT의 로봇 관제 및 플랫폼과, 뉴빌리티의 로봇 하드웨어 지원 협력을 통해 사유지 이외 공간에서도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을 실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원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K-Champ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지금까지 108건이 넘는 KT와의 공동사업화 과제 추진 실적을 자랑하는 경기혁신센터의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이라며, “경기혁신센터의 강점인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의 스케일업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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