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NK 세포치료제 및 관련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 전문기업 인게니움 테라퓨틱스가 최근 53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지난해 4월 6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받은 이후 약 1년 만이다. 이로써 누적 투자 유치액은 140억원이 됐다. 이번 투자에는 캡스톤 인베스트먼스, 케이그라운드, 라플라스 등이 팔로우온(후속투자)을 했으며, 대우당헬스케어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대우당헬스케어 최주식 대표는 “인게니움의 신약 개발을 위한 선도적인 기반 구축, 파이프라인의 명확한 매커니즘, 17년간 누적된 충분한 임상 데이터를 높게 평가해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진옥 인게니움 대표는 “연구개발과 사업개발 자금 확보에 성공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소의 20여년간의 기술과 임상데이터 및 노우하우를 모두 받은 회사다. 이번 투자 유치는 어려운 투자 여건 속에서도 기술력과 검증된 데이터에 대한 시장의 높은 신뢰를 인정받아 그 의미가 매우 높다. 주력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차질없이 진행하여 기업가치를 더욱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라고 전했다.
한편 2020년 11월 설립된 인게니움는 Memory NK 핵심 기술 및 임상데이터를 보유한 신약개발 회사다. 현재 MFDS 2상 IND 승인 후 임상 개발 및 신규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인게니움의 파이프라인으로는 Memory NK 인 젠글루셀(Gengleucel)과 규격품(Off-the-shelf) memory NK인 IGNK00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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