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전문기업 스페이스뱅크가 20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Dhahran Expo에서 열리는 GIITS(Global 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of Summit)에 참가해 중동시장 진출 및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
스페이스뱅크의 이번 전시회 참여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3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 IIoT 소프트웨어의 중동 시장 개척 사업’의 일환으로 사우디 아람코와 연계하여 진행된 오픈이노베이션 기업에 선발된 결과다.
GIITS는 중동 내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산업 리더 및 전문가, 엔드유저가 모여 산업용 IoT 동향을 논의하고 기술 생태계를 촉진하기 위한 전시 및 컨퍼런스 행사다.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주최하고 사우디,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UAE, 오만 등 중동 6개국 정부 부처 및 기관, 석유 가스 분야 기업을 비롯해 전세계 IIoT 기업 등 약 70여개 전시기업 및 2,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모여 IIoT 기술 교류 및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GIITS 2023 행사에 마련된 공동관 전시부스에서 IIoT 센서 연계형 스마트 통합 관제시스템 ‘AIOT Wright’을 선보인다. 또한, 중동 지역의 석유·가스 산업 분야 엔드유저를 대상으로 ‘AIoT Wright’의 기술력을 알리고 중동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AIoT Wright’는 스페이스뱅크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통합 관제시스템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로우 코드 기반의 쉽고 빠른 커스터마이징 ▲넉넉한 용량과 빠른 메세징 처리 기술 등 강점을 활용하여 적용 분야를 확장해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과 같은 디지털 핵심기술이 의료산업들과 융합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급성장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의료 분야의 환자 안전 모니터링 관제로 중동 시장 겨냥에 나선다.
병원용 환자 안전관리 통합관제 시스템 ‘AIoT Wright (Hospital)’은 환자의 침상에 설치하는 IIoT 센서를 통하여 심박수·호흡수를 감지하고, 환자의 실시간 움직임을 감지하여 낙상사고 등 환자의 직접적인 ‘위험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스페이스뱅크 이원희 대표는 “AIoT Wright를 통해 국내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중동 시장에 알리고 파트너십 체결, 수출 계약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가치가 무궁무진한 중동시장을 지속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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