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가 20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제이드홀에서 제3회 제주 벤처인의 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가 주관·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테크노파크, (사)벤처기업협회가 후원한 ‘제3회 제주 벤처인의 날’은 제주지역 벤처기업인들의 교류와 소통뿐만 아니라 유명연사의 강연을 통해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열렸다.
행사는 ▲제주 벤처창업진흥유공 표창 시상식 ▲벤처특강 ▲만찬 순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최명동 경제활력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벤처기업에서 상장 의지가 있고 역량이 뒷받침되는 기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상장가능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제주지역 유망 벤처기업들이 성장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면 지역경제 규모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상식 이후 벤처 특강에는 전우성 브랜딩디렉터가 연사로 나서 ‘마음을 움직이는 일’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유)트라이앵글파트너스 남범일 대표이사가 ‘지역혁신펀드와 투자 트렌드’에 대해 강연했다.
마지막 특강은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 김인중 센터장이 ‘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활용과 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수정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수도권 외 지역에서 벤처기업 수가 감소하는 추세에서 제주지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제주 벤처기업 수는 2022년 기준 226개에서 현재 269개로 갯수로는 43개사 상승율로는 19% 이상 늘어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