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이 올해 신규하이서울기업 최종 169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2004년 출범하여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으며 기업의 성장성, 수익성, 해외 진출 역량 등을 고려한 서울시가 인정하는 서울시 유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169개사의 신규 하이서울기업들은 지난 5월부터 6개월동안 정량·정성평가, 현장실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쳤으며, 기업별 성장성, 기술성, 해외진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됐다. 인증을 받은 기업들은 성장의 초석을 마련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하이서울기업 B2B 전용지원사업, 글로벌 진출 지원, 하이서울기업 정부과제 유치지원(컨설팅, 교육) 등의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제공받는다.
IT·인공지능,XR 분야부터 에듀테크, 디지털 마케팅, 헬스케어 등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경쟁력이 높은 신규 하이서울기업들이 선정됐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인공지능 에듀테크 기업인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 레뷰코퍼레이션(대표 장대규), 케이원(대표 손기붕) 등이 있다.
또한 G밸리, 강서, 강남, S밸리 4개 지역에서 신규 하이서울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서울의 4개권역(강서/강남/G밸리/S밸리)으로 나눠 신규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축하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홍국표 의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인제 의원, 도봉구청 오언석 청장, 플루턴시 프레드 정 시장 등이 참석하여 신규 하이서울기업의 선정을 격려했다.
이번 수여식은 2023년 신규 하이서울기업의 선정을 축하하고 지정서 수여, 기업들의 네트워킹 및 하이서울기업의 사업 소개 등이 진행됐다.
이번 지정서 수여식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홍국표 의원은 “하이서울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서울시의회에서도 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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