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IT기업 해줌(Haezoom)에서 10년 이상 IT 서비스를 총괄하고 직접 개발해 온 형정석 부문장이 1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넬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효율 혁신 및 재생에너지 보급 등 국가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행사다.
해줌은 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이 적용된 전력중개사업 플랫폼 ‘해줌V’, 기업 통합 전력 관리 플랫폼 ‘해줌R’ 및 태양광 경제성 분석 플랫폼인 ‘햇빛지도’ 개발 등 재생에너지 IT서비스를 다수 개발하여 에너지 산업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포장을 받게 됐다.
전력중개사업 플랫폼 ‘해줌V’는 IT기술을 활용한 관리 프로그램이다. 기업 통합 전력 관리 플랫폼 ‘해줌R’은 흩어져 있는 사업장의 전력 사용량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주며, 이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적용해 기업 특성에 맞는 RE100 이행 전략을 수립·운영·관리 해준다.
수상을 받은 해줌 형정석 부문장은 “초기 태양광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태양광과 IT기술을 접목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재생에너지의 IT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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