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쿠키(Kooky)’를 운영하는 라이터스컴퍼니(대표 김하미)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팁스(TIPS)는 중기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과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에 최종 선정된 라이터스컴퍼니는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확보했으며, 창업사업화(1억원), 해외마케팅 (1억원)을 위한 최대 2억원의 추가 자금도 지원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라이터스컴퍼니는 현재 위치 기반의 해외 도시별 K-POP 아티스트 인기 분석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전 세계의 온/오프라인 팬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아티스트의 지역별 글로벌 팬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게 해 마케팅 비용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라이터스컴퍼니는 해외팬덤 데이터 기반 K-Pop 아티스트의 인기지수 애널리틱스 서비스 및 지수 향상 솔루션 개발을 팁스 사업과제로 2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170개국 150만명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중이다.
라이터스컴퍼니 김하미대표는 “이번 투자 및 팁스 선정을 통해 서비스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며 대표적인 케이팝 팬덤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며 기술 개발을 통해 K-POP 산업에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도구로 아티스트의 최적화된 팬 확장 전략을 구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터스컴퍼니는 지금까지 14개국에서 90차례 이상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해외 팬덤과 국내 엔터테인먼트 사업자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K-POP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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