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큐비스타, 미국 ‘트라이징엑스’와 전략 제휴 체결

네트워크 위협헌팅 보안기업 ‘씨큐비스타’가 통합 보안플랫폼 ‘XDR’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트라이징엑스社(TriagingX)와 전략제휴를 체결했다.

씨큐비스타는 이번 제휴로 자체 보유한 업계 최고 수준의 강력한 NDR·FDR 기반 보안솔루션 ‘패킷사이버'(PacketCYBER)와 트라이징엑스의 엔드포인트 위협헌팅 시스템 ‘티엑스헌터'(TXHunter)를 결합시킨 차세대 보안플랫폼 XDR을 개발해, 보안업계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XDR 시장을 양사가 함께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XDR(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은 클라우드, 서버,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등 다양한 경로로 발생한 보안데이터를 NDR·EDR·SIEM·SOAR 등 보안시스템을 통해 통합 분석하고, 보안관제팀이 위협을 더 빠르게 탐지·대응할 수 있게 하는 보안방법이다.

‘패킷사이버’는 ‘모든 시스템은 이미 해킹됐다’는 전제하에 네트워크 전반에서 위협 행위를 찾아 제거하는 거의 모든 보안기술을 포괄한 보안솔루션이다. 씨큐비스타는 최근 탐지 성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FDR 기술과 시그니처 엔진을 결합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클라우드 환경 지원을 목표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전덕조 씨큐비스타 대표는 “NDR·FDR 보안 ‘패킷사이버’와 강력한 엔드포인트 보안 ‘티엑스헌터’가 손잡고 보안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 진정한 XDR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탄생시킬 것”이라며 “대규모 고객층과 기술노하우를 보유한 ‘TriagingX’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 차세대 보안플랫폼 XDR 대중화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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