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클라우드, 성동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아츠클라우드성동문화재단과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 및 스마트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츠클라우드는 특히 개발, 운영하고 있는 아트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의 장벽을 낮추고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큐레이션하여 성동구 골목골목에서 시민들이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협약은 스마트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성동문화재단과 개인화된 아트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CT(Culture Technology) 스타트업 아츠클라우드가 협력하여 시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창의적인 지역 콘텐츠를 생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츠클라우드는 현재 성동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디지털 문화사업인 <스마트문화편의점>에서 12월 31일까지 New Media Art Exhibition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아츠클라우드 콜렉티브 작가들의 다양한 디지털 작품을 콘셉에 맞춰 큐레이션하여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은 성수역뿐만 아니라 아츠클라우드 메타버스에 접속하여 성수역에서 봤던 작가의 다른 작품들을 집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윤광식 성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스마트문화도시를 기획하며 문화기반 CT기업을 8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었는데 그 중 미래기술인 메타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아츠클라우드를 만나 기쁘다”며 “앞으로 협력하여 지속가능하고 발전하는 스마트문화도시 성동을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보형 아츠클라우드 대표는 “아츠클라우드는 시공간의 제약을 허무는 아트 특화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작품을 소개해왔다.”며 “성동문화재단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일상공간과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가상의 메타버스 전시를 연동하여, 시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누구나 손쉽게 자기만의 예술수장고를 메타버스 내에 소장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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