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사무보조 매칭 플랫폼 이지태스크(대표 전혜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비대면서비스 바우처’의 공급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비대면서비스 바우처는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수요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해 이지태스크를 비롯한 공식 공급기업의 비대면서비스 상품을 최대 400만원(자부담금 30% 포함)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달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3차 수요기업을 모집 중으로,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비대면서비스 바우처 플랫폼’과 이지태스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비대면서비스 바우처의 공식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이지태스크는 재택 근로자와 사무보조 업무 수요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매칭 플랫폼이다. 원스톱 태스크 시스템(One-Stop Task System)을 통해 실시간 외부 인력 매칭을 비롯해 채팅, 화상회의, 파일 업로드 등 업무 지원 기능, 출퇴근 기록 및 비용 정산 등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1년 365일 24시간 자동으로 재택근로자의 매칭이 가능하며, 현재 2만 3천 명의 재택근로자와 500개사가 넘는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들쑥날쑥한 업무량과 전문인력이 불가피하게 수행하던 단순 업무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덜어낼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여주고 있다. 특히, 30분 안에 재택근로자가 연결되는 신속성, 올스톱 시스템을 통한 편리성, 다수의 참여자의 수요공급에 따른 가격결정으로 투명성을 더하고 있다.
이지태스크 전혜진 대표는 “디지털 전환은 사업 규모와 무관하게 피할 수 없는 변화의 흐름”이라고 말하며 “이 사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덜고 효율적인 인력 관리를 통해 더욱 생산적으로 사업을 수행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지태스크는 11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중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역량을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이다. 이지태스크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B2B(기업간거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서 기업의 효율적인 비대면 업무 수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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