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기반 핀테크사 해빗팩토리가 206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액은 344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신규 투자사인 뮤렉스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합류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가 후속 참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리드한 뮤렉스파트너스 강동민 부사장은 “전통 보험 판매채널 대비 7배 높은 효율과 압도적인 평점은 핀테크 혁신 사례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며 “빅데이터와 AI로 고도화될 해빗팩토리의 서비스는 미래 디지털 보험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남훈곤 수석팀장도 “기존 보험 가입 과정은 정보 비대칭성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좋지 않은 경험으로 남기 쉬운 분야였다”며 “디지털 솔루션을 통한 자동화로 객관적인 보험 정보를 제공해온 해빗팩토리는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시그널플래너는 만점에 가까운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며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전문 인력 확충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이 신뢰하는 핀테크 플랫폼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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