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2023 경기 스타트업 투자 컨퍼런스&글로벌 데이’ 종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2023 경기 스타트업 위크’ 부대행사로 진행된 ‘2023 경기 스타트업 투자 컨퍼런스&글로벌 데이’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도내 유망 기술 창업기업들에게 국내외 투자자들과의 연계를 통한 투자 유치 및 판로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내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 컨퍼런스’와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데이’로 구성되었으며, 참가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투자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5개월간 매월 IR 역량 강화 및 컨설팅, 투자자 매칭 등을 통해 선발된 5개 우수기업이 참여했으며, 글로벌데이에서는 총 10개 기업이 참여해 IR 피칭을 펼쳤다.

심사 결과 투자 컨퍼런스에서는 메디허브(군포시, 디지털 자동주사기)가 대상을, 밸리언텍스(부천시, 반려동물 IoT 서비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상금은 각각 1,000만 원과 500만 원이 수여됐다.

글로벌 데이에서는 라이센텍(성남시, 그람음성 다제내성균 대상 엔도라이신 항생제)이 대상을, 휴먼에이스(포천시, 약물 효능 및 독성 평가 인체 장기모사칩)가 최우수상을, 에이피그린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2부 행사에서는 참가 기업뿐만 아니라 지난 5개월 동안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이 사전에 매칭된 국내외 투자자들과 1:1 투자 상담회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기도를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천국으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상의 벤처 스타트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스타트업은 물론 국내외 투자자를 포함한 창업 생태계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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