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에듀테크 플랫폼 ‘자란다’가 언어, 학습, 돌봄 등 가정의 겨울방학 고민을 집중적으로 해결하는 ‘2024 자란다 겨울캠프’를 론칭했다.
자란다 캠프는 매해 학습·돌봄 등 주요 방학 고민을 토대로 구성되는 자란다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 역시 누적된 약 40만 건의 신청 데이터 분석과 설문조사를 거쳐, 가정의 요구가 많은 상황별, 유형별 겨울방학 고민을 반영해 기획됐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대다수 가정에서는 상호작용능력과 언어능력, 과목별로 발생한 학습격차에 대한 걱정이 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란다 겨울캠프에는 총 세 개 테마의 프로그램이 런칭되며, 각 프로그램마다 적합한 교사가 전담 교육을 이수한 후 매칭된다. 각 가정에서는 여러 프로그램을 조합해 아이에게 맞는 1:1 맞춤형 방학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먼저 ‘돌봄 걱정 제로’ 프로그램은 가장 많은 가정의 걱정을 반영했다. 아이들이 유치원, 학교 등 기관에 가지 않는 기간 동안의 돌봄 걱정과 아이가 받은 단체 생활 스트레스의 해결을 돕는다. 주당 4개의 창의 작품을 완성하는 ‘미술놀이’, 매일 2시간씩 아이가 원하는 다양한 실내외 놀이를 진행하는 ‘놀이돌봄’으로 구성됐다.
집중 학습으로 실력 상승이 가능한 영어는 기간이 긴 겨울방학에 요청이 크게 늘어난다. 올해 역시 이를 반영한 ‘영어 걱정 제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그림책과 연계된 활동을 통해 아이의 수준에 맞춰 놀이식 학습으로 영어노출을 늘리는 ‘영어 그림책놀이’와 어휘, 읽기, 쓰기 등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원서 읽기로 AR(Accelerated Reader) 지수를 높이는 ‘영어 학습’이 제공된다.
학기 중 특정 과목에 대한 걱정이 컸던 가정을 위한 ‘학습 걱정 제로’ 프로그램에서는,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한글, 수학 기초 등 예비 초등·초등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국어+수학 학습’이 가능하다. 방학숙제 또는 집에 있는 전집을 완독하거나 문제집 풀이를 완성하는 등의 목표를 위한 ‘학습+돌봄’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아이에게 꼭 맞는 내용과 일정으로 맞춤형 수업이 필요한 경우, 외국어, 수학/과학, 한글/국어, 운동, 예능, 돌봄 등 분야에서 한번에 최대 3개까지 원하는 활동을 골라 필요한 일정만큼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경우 역시 활동 내용을 종합해 가장 적합한 교사가 추천된다.
자란다 ‘2024 겨울캠프’는 자란다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란다 관계자는 “가정마다 제각각인 ‘방학 걱정’ 해결을 위해, 수업 내용은 물론 방문일과 빈도, 시간대까지 선택 가능한 겨울방학 캠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자란다는 데이터 분석과 의견 청취를 통해 가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정확히 해결하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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