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감플러스, ‘2023 대한민국 핀테크 50’ 혁신 리더 선정

긱워커 인건비 지급·관리 플랫폼 일감플러스(대표 신종훈 )는 포브스가 선정 ‘2023년 대한민국 핀테크 50’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포브스코리아는 한국의 핀테크 리더들을 조명하고자 스타트업 투자DB 더브이씨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핀테크 50을 선정했다. 선정방법은 비상장 스타트업·중소기업 253개사를 평가 대상으로 하고 후보 기업들을 핀테크의 정의(기술+금융)에 따라 1차 필터링하고 주요 소분류를 ▲송금·결제 ▲기업투자 ▲대출·대부 ▲보험 ▲자산관리 ▲주식·증권 ▲포스·키오스크 ▲데이터·인프라 등으로 나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송금결제 분야에서는 쿠팡페이,토스페이먼츠, 비바리퍼블리카등이 기업투자 부분에는 미라파트너스, 퀸티파이드이에스지, 대출·대부 분야에 핀다, 렌딧, 일감플러스가 자리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핀테크 50에 선정된 일감플러스는 긱워커에게 인건비를 직접 지급함으로써, 긱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건비 입금 지연 및 인력 고용 불안정에 대한 문제를 해소하는 ‘인건비지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발주처와 체결한 수주계약서를 보유하고 긱워커를 고용하고 있는 기업과 인력도급계약후 인건비를 먼저 지급하는 서비스로, 서비스 초기에는 하도급 구조로 구성된 건설업, 조선업에 종사하는 기업 고객이 다수였으나, 현재는 환경, IT,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 고객으로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일감플러스는 지난해 매출 1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배 성장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3배 성장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인건비지급 서비스에 이어 최근에는 물품 선지급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일감플러스의 신종훈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그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서비스 혁신을 객관적으로 인정 받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사업자들이 더욱 원활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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