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업 스켈터랩스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콜센터의 상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AI 기반 음성인식(STT) 기술을 공급한다.
스켈터랩스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고객 상담 만족도 향상 및 상담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음성인식(STT) 기술을 제공한다. 상담원과 고객의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되는 것이 핵심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음성인식 기술 도입을 통해 ▲상담원의 업무 부담 감소 ▲상담 기록의 정확성 향상 ▲상담 만족도 및 병원 신뢰 증진 ▲의료진 정보 검색 최적화 등 콜센터의 업무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크게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음성인식 기술 지원에 활용된 스켈터랩스의 AIQ+Speech 솔루션은 딥러닝 기반의 음성-언어모델이다. 음성이 입력되면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변환하는 End-to-End(E2E)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발화자의 다양한 발성 특성 및 발화 환경에서도 높은 음성인식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방언 발화, 민원 질의·응답, 고객 응대 음성 데이터 등 방대한 양의 한국어 음성 데이터셋을 학습했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는 “대화형 AI 기술이 의료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능으로 적용 가능함을 입증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대화형 AI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강력한 성장 파트너가 되도록 기술 개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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