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핀테크허브 기업인 외환 스타트업 스위치원(Switchwon)이 BNK금융지주 Storage B Tech 프로그램 1기 기업으로 선정됐다.
Storage B 프로그램은 핀테크 및 스타트업의 육성 단계부터 사업화, 투자까지 이어지는 성장 지원으로, BNK 계열사와 스타트업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핀테크 스타트업 스위치원(Swicwhwon)이 BNK금융지주가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에서 사업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은 스위치원 서비스에 대한 고객 신뢰도 확보 차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이번 Storage B 프로그램을 계기로, BNK와 함께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시장에서 검증하고, 국내 외환 투자 시장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싶다. 또한 금융기관 및 스타트업과 연계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부산 핀테크허브를 운영하는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및 부산시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더한다” 라고 스위치원 서정아 대표는 포부를 밝혔다.
스위치원은 국내 스타트업 중에서 가장 먼저 환테크 및 외환 투자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스위치원은 현재 B2C 온라인환전 모바일 앱, 스위치원(Switchwon)을 운영 중이며, 2022년 7월 서비스 런칭 이래 현재까지 누적거래액 2,700억원을 넘어서며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주목받는 스타트업이기도 하다. 2023년 11월 월간 스위치원 서비스를 통한 고객 거래액은 230억 규모이며, 현재 8만명 이상의 고객이 사용하고 있다.
스위치원은 11일 서비스 2.0 버전의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외환 투자가 익숙치 않아 외화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적다는 문제에 주목하여, 외화 계좌 없이도 달러, 엔, 유로 등에 투자할 수 있는 모바일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위치원 관계자는 “내년까지 2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더욱 고도화된 외환 투자 서비스를 기반으로 B2B 외환관리 서비스의 런칭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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