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성마늘 풀필먼트 서비스인 브랜드명 마늘귀신(MANUEL SPIRIT)을 보유한 ‘젠틀파머스’가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팁스(TIPS)는 중기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과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은 젠틀파머스의 프리A(Pre-A) 투자사이자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추천으로 진행됐다. 팁스에 최종 선정된 젠틀파머스는 2년간 총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확보하게 되며, 향후 최대 2억원(사업화 1억원, 해외마케팅 1억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젠틀파머스의 팁스 프로그램의 과제명은 ‘AI 빅데이터 기반 한국마늘 생산 및 유통관리 솔루션’이다. 이번 팁스 과제를 통해 젠틀파머스는 마늘의 재배와 깐마늘 생산 단계별 자동화 정보수집 솔루션 및 자동화 디바이스 개발에 나선다.
김재덕 젠틀파머스 대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관리 자동화 공정이 완료되면 공정 구간별 최소인력 배치를 통해 인건비 최대 90%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자동화 솔루션, 선진화된 유통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내년도에는 전국 산지별 물류거점을 구축하고 멤버십 농가 1,000개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전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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