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드링스, 삼양식품∙오뚜기 등과 SCM 관리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가 삼양식품·오뚜기·빙그레·하림펫푸드·SPC GFS·대상 등 대형 식품 기업과 엔드투엔드(End to End) SCM 관리 솔루션 ShipGo(쉽고, 이하 ShipGo)의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최근 K푸드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식품 수출이 상승세를 이어 나가면서 식품 기업들은 해외 시장 공략 및 공급망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망 상황과 물류 파트너사와의 불편한 소통 방식은 식품 공급망 관리를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특히 식품의 경우, 운반 중 변질 및 오염의 가능성이 있지만 기존 수기 위주의 업무 방식은 이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주요 식품 기업들의 ShipGo 도입은, ShipGo가 기존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 동시에 공급망 관리의 효율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솔루션임을 입증한 것이다.

ShipGo는 빅데이터, AI를 기반으로 공급망의 시작부터 끝까지 화물의 이동 상태를 자동 관리해 주고 딜레이를 예측해 주는 엔드투엔드(End to End) 공급망 관리 솔루션이다. B/L만 입력하면 각 단계를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추적할 수 있어, 식품 위생 문제 발생 시, 어느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추적하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여주고, 피해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최근 K푸드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우리 식품 산업의 빠른 성장으로 공급망의 모든 단계에서 실시간 현황 파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에 대형 식품 기업들을 중심으로 ShipGo의 도입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원재료 수입부터 해외 소비자에게 완제품이 판매되기까지 화물의 이동 상황을 자동으로 관리해 주는 ShipGo 공급을 통해 우리 식품 기업의 수출 경쟁력 고도화를 함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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