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셜미디어를 만드는 ‘도르(DOR)’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고, 더벤처스, 프라이머 및 굿워터캐피탈이 함께 참여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도르’는 게임 플레이를 손쉽게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로, 게이머들이 게임 경험을 자동으로 녹화하고 하이라이트로 제작하여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도르는 복잡한 녹화 및 편집 도구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게이머들이 보다 쉽게 게임플레이를 친구들에게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르코퍼레이션 조형래 대표는 “대한민국의 게임과 e스포츠가 세계 최고인 것처럼, 게이머를 위한 플랫폼이 글로벌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라며 “기술과 AI로 게이머들의 경험 공유라는 문제를 풀어 전세계 게이머들이 언제 어디서나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베이스인베스트먼트의 양형준 수석팀장은 “도르 팀은 높은 퀄리티의 게임 하이라이트 녹화/제작 툴을 통해 게이머들이 영상 공유에 겪던 한계를 극복해냈다”라며 “콜드스타트 문제(소셜미디어 내 컨텐츠 공급의 어려움)의 첫 지점을 성공적으로 풀어낸 점과 매우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게임 플레이 컨텐츠가 생산되고 소비되는 글로벌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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