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구독 플랫폼 스타트업 독립생활(대표 박영은)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민간투자 연계 매칭 융자 프로그램 ‘립스’(LIPS) 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립스는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정한 주관기관이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먼저 투자할 경우, 정책 자금을 이후 매칭 융자로 지원해 라이콘 기업(라이프스타일 & 로컬 분야를 혁신하여 유니콘으로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5억원 한도 내에서 정부가 융자를 지원한다.
이번 립스 선정에는 임팩트 전문 민간투자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주관 기관 자격을 갖추고 고수플러스에 투자,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추천하며 이뤄졌다.임팩트투자사인 mysc는 2023년 유망 스타트업으로 고수플러스를 선정해 투자한 이후 보유한 자원을 적극적 연계해 독립생활 서비스의 스케일업을 지원해 왔다.
고수플러스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사업안정화를 위한 월단위 결제 SAS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매출 볼륨 성장을 위한 국내 마케팅 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다. 고수플러스는 지난 3월 팁스에 선정되기도 했다.
고수플러스 박영은대표는 “립스 선정을 계기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성공적인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고수플러스는 올해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ROUTE 330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 한 바 있으며, 서비스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 매출 25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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