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전력인프라 기업인 (주)크로커스가 페이토 강남호텔에서 ‘산업체 효율향상 최적 전압제어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사업 2차년도 성과 공유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
본 성과공유회는 표준전압 범위 내에서 최소전압을 유지하면서 전압을 저감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절감, 생산설비의 고장 예측 및 분산전원의 안정적 운영관리를 위한 전압제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산업체 효율향상 최적 전압제어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 기술 개발 사업’의 실증과제 중 하나다.
총괄인 크로커스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전기연구원(KERI),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을지대학교 등 8개의 산학연 관계자 약50여명이 참석하였고, 각 세부별 수행하는 과제의 진행과정 및 2차년도 성과에 대한 발표 후 과제 책임연구자와 기업 관계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각 영역에서의 에너지 산업에 대한 발전 방향도 함께 논의된 자리가 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커널기반 적응형 전압 예측 알고리즘 개발, ▲모터 고장 진단을 위한 지도학습 기반 분류 모델 개발, ▲수요기업별 실증기반 구축, ▲태양광 예측 알고리즘 개발, ▲OLTC 고장 진단 딥러닝 알고리즘(Classification) 개발 및 고도화, ▲계속과제 협의 등이었다.
크로커스 임지섭 대표는 “AI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목표를 설정함으로 경제적인 성과달성이 가능하며,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제도적 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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