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 ‘스마트시티 리빙랩 스타트업 컨퍼런스’ 개최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6일 부산시티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지속가능한 그린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부산의 리빙랩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나아가 스마트시티 유관 분야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관하여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스마트시티 리빙랩 스타트업 컨퍼런스’는 ‘2023년 스마트시티 리빙랩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주요 대상 및 현안에 따라 추진된 개별 정기 포럼의 집합체적 성격을 가진 ‘리빙랩 네트워크 활성화’의 주요 행사이다. 해당 행사는 금년 도에 최초로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정된 60명 규모를 넘어서는 약 90명 이상의 참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금년도 부산시의 스마트 시티 리빙랩 사업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해당 행사는 1부 ‘스마트시티 X 스타트업 프로젝트 성과 공유’로 막을 열었으며, 금년도 사업의 총체적 결실을 공유하여 차년도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합의점을 모색하였다.

특히 폐어망 업사이클링을 통한 부산의 환경 문제 개선을 주도하는 ‘캠퍼스 리빙랩’ 최우수팀 ‘인풋’의 발표 및 시상이 있었다. 이어 시민의 실증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고도화한 ‘솔루션 리빙랩’의 ㈜뉴로서킷, 미래 먹거리 산업인 모빌리티의 충전 문제에 대한 독보적 기술력으로 독일 IFA 박람회를 제패하고 돌아온 ‘글로벌 부스팅’의 ㈜PEP 등 리빙랩 사업에 참가한 각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스마트시티 관련 공공정책 및 오픈이노베이션 등 핵심 현안을 총망라하는 Scale-up포럼이 진행됐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담당자의 ‘스마트도시 규제 샌드박스 제도 소개 및 사례’에 대한 강연에 이어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에 참여한 IoT기반 하천 및 해양쓰레기 전문 기술개발 기업 ㈜포어시스(대표 원종화)의 실증 사례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2부의 마지막 세션에는 스마트시티 유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OI)에서 대두되는 주요 쟁점및 사례에 관한 패널 토의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해당 패널 토의에는 LG CNS의 스마트시티&모빌리티 및 KT의 사업 담당자가 연사로 참여하여 스마트시티 사업 관련 핵심 정보 및 스마트시티의 본질에 관한 날카로운 통찰을 제공하였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지막까지 행사장을 열기로 가득 채운 해당 행사를 통해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부산시와 부산창경의 다년간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었다.

이에 부산창경 김윤PM은 “본 행사는 시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그린 스마트시티의 필수불가결한 주역이 혁신 스타트업과 시민임을 몸소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민관산학연이 연대하는 리빙랩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혁신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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