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인증 및 보안 솔루션 스타트업 호패가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3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 시상식에서 스타트업 28팀과 함께 장관상을 수상했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협업을 발굴해 연결을 지원하고, 정부의 후속 지원으로 기업간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호패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신한퓨처스랩 재팬을 통해 일본 SBJ은행과 약 6개월 간 PoC(Proof of Concept, 개념증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지난 11월 일본 현지에서 일본 기업 및 투자자 대상의 데모데이도 진행하는 등 일본 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도 마쳤다.
이번 사업을 주도한 전진영 이사는 “정부 지원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금융권에서도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수요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일본의 경우 사이버보안 시장이 10년 정도 후행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적절한 시장 개척과 가치 제안이 이루어진다면 12조원 이상 규모의 일본 사이버보안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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