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충북대학교 교육정보시스템 클라우드 구축 사업 수주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가 충북대학교의 교육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하는 ‘교육정보시스템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의 충북대학교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통합 이전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관리를 돕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멀티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 ▲HCI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주요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지원 ▲클라우드 운영 절차 및 표준 수립 지원 등의 업무가 진행되며, 이노그리드는 주사업자로서 전 과정을 총괄한다. 사업 기간은 2.5개월이며, 사업비는 약 10억 원이다.

먼저 이노그리드는 최근 3년간 26개 기관의 211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HCI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특히 이노그리드는 지난해 충북대학교의 정보자원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도입 전략을 설계하는 ‘교육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을 수행한 바 있어 초기 로스 타임을 최소화하면서 충북대학교의 첫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빈틈없이 완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클라우드 구축 시 자사의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탭클라우드잇(Tabcloudit)’을 적용하여 클라우드를 손쉽게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총 53종의 충북대학교 주요 교육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전환이 완료된 후에는 자사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제 센터 ‘제로 스퀘어(ZERO SQUARE)’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운영을 위한 표준 운영 절차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작년에 진행한 ISP 사업의 후속으로 이노그리드가 충북대로부터 신뢰받는 클라우드 전환 파트너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클라우드 전환의 선두주자로서 교육부, 전남대학교, 카이스트 등 다수의 교육계 클라우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대학교 구성원들이 학내 시스템을 이용하는 데 그 어떤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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