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S2W(에스투더블유, 대표 서상덕)은 12일 일본 주요 기업 및 기관 대상으로 ‘WITH GLOBAL’ 웨비나를 개최, 최근 일본에서 증가하는 랜섬웨어·다크웹 피해 사례 관련하여 트렌드를 공유하고 개별 기업의 보안 대비책 마련을 강조했다.
S2W는 12일 오후 2시 ‘랜섬웨어 트렌드와 일본향 사이버 공격’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했다. 해당 웨비나에는 티맥스소프트 재팬, DIT, 주일미육군,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의 주요기업 및 기관 등이 참가해서 최근 일본에서 자주 발생한 사이버 범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웨비나는 ‘일본에 CTI(Cyber Threat Intelligence)가 필요한 이유’ 키노트 발표를 필두로 ‘2023년 하반기 랜섬웨어 그룹 위협 트렌드’ 및 ‘일본향 사이버 공격: 다크웹 및 텔레그램’ 등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사이버 위협에 대한 주요 트렌드와 인사이트 공유로 진행되었다.
최근 일본에서는 대기업과 주요 기관들이 시스템을 해킹당하거나 랜섬웨어에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다크웹에서 일본이 언급되는 비중인 작년 대비 58% 증가했으며 이는 아시아내에서 최고 수준의 증가량이다.
2023년 상반기 랜섬웨어 감염 일본 기업수는 전년 동기보다 608개 증가한 1,846개였고, 피해 기업 중 대기업이 24.4%를 차지했다. 다크웹에서 피해를 입은 기업은 전자제품 제조업, 게임 산업, 자동차 산업 분야 순이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산업은 제조업이다.
S2W는 ‘WITH GLOBAL’ 웨비나 참가자 대상으로 ▲2023년 랜섬웨어 분석 보고서 ▲OPJapan 분석보고서(핵티비스트의 다크웹 및 텔레크그램 활동 소개 분석 보고서) ▲기업용 사이버 보안 플랫폼 ‘퀘이사(Quaxar)’ 무료 체험판 등을 증정하고 개별 기업의 사이버 보안 대비책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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