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이플,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마케팅테크 부문 대상 수상

인라이플의 AI (인공지능) 기반 광고 영상 제작 솔루션 ‘모비티브’가 한국디지털광고협회 주관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Korea Digital Advertising Festival)’에서 마케팅테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디지털 광고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삼정호텔에서 400 여 명의 디지털 광고 업계 종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는 크리에이티브, 퍼포먼스, 테크 등 총 19개 부문에서460여 점의 작품이 후보군에 올랐다. 특히 마케팅테크 부문에는 빅데이터와 AI기술을 활용한 애드테크, 마케팅 테크 분야의 신기술과 성공사례를 포함한 솔루션이 수상 후보 반열에 올랐다.

그 중 인라이플이 올해 하반기 새롭게 선보인 AI 영상 제작 플랫폼 ‘모비티브’가 기술 혁신성과 효용성, 고객 중심 서비스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비티브가 그 동안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광고 영상을 제작하지 못했던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분들에게 현실적인 해답을 줄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모비티브’는 생성형 AI 기술로 전문 인력 없이도 카피, 나래이션(음성), 배경음악, 효과까지 자동으로 삽입하여 단 2분 만에 고퀄리티의 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한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애드테크 시장에서 AI 엔진은 광고 타겟팅이나 효율 최적화와 같은 운영 및 관리 영역에서 많이 활용되어 왔는데, 모비티브는 크리에이티브 영역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모비티브’는 AI가 온라인 쇼핑몰 내에서 구매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추천하고, 사이트 내 이미지와 영상을 자동으로 스크래핑 하여 멈춰 있던 2D 사진도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동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에디터 기능을 통해 실무자가 직접 편집 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 콘텐츠는 다운로드 하여 SNS 콘텐츠로 활용하거나 모비온과 같은 디스플레이 광고(DA) 플랫폼에서 광고 소재로 즉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인라이플은 작년에 진행된 ‘2022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의 마케팅테크 부문에 ‘TUNE 720(튠720)’ 솔루션을 출품하여,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튠 720은 AI 기반으로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가치 유저와 이탈 고객 등을 예측하여 초개인화 마케팅에 즉시 활용 가능하도록 고객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시상식에서 인라이플 이근옥 부대표는 “과거에 애드테크 시장이 매체 및 타겟팅 중심이었다면, 현재는 크리에이티브 소재에 무게 중심이 실리면서 큰 변화가 생겼다”며 “모비티브를 선보임에 따라 변화하는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마케터와 광고주가 고퀄리티의 광고 소재를 손쉽게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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