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로봇 개발 및 ‘로봇 클라우드지능 고도화 플랫폼’ 개발사인 아리카(주)(이하 아리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딥테크 팁스는 10대 신산업분야의 유망스타트업을 선별해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발표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일환으로 민간투자사가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발해 투자하면 정부자금을 매칭 지원하여 글로벌 시장진출이 가능하도록 연구개발비, 창업사업화 및 해외마케팅 자금으로 최대 17억 원까지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리카는 딥테크팁스 운영사인 KB인베스트먼트의 시드 투자 이후 딥테크 팁스에 선정되며 인력확보는 물론 기술고도화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아리카의 ‘클라우드기반 지능고도화 시스템’은 서비스 로봇의 도입, 관리, 운영, 확장등 로봇서비스의 전과정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이며, 특히 클라우드에서 학습되고 관리되는 고도의 지능적 역량과 요소를 다종, 다량의 로봇들과 실시간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아리카의 박인준 대표는 “아리카의 핵심 브레인 시스템은 모바일 로봇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자동화 디바이스로 확장이 가능하다”며 “아리카의 우수한 로봇 지능 기술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서비스 로봇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KB인베스트먼트의 이준석 이사는 “로봇의 적용이 확대되고, 다양한 분야로 진출함에 따라, 로봇에게 가장 중요한 기술은 로봇 스스로 환경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로봇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여,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전략 및 행위를 로봇 스스로 생성해 내는 것”이라며 “아리카의 심층이해(deep understanding) 인공지능 기술은 로봇의 자율성 확보 부분에 큰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비스 로봇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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