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디스헬스케어,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

치매,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솔루션 기업 브레디스헬스케어(대표 황현두·김지나)는 신용보증기금(KODIT)의 혁신 스타트업 보증제도 ‘퍼스트펭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은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미래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제도다. 창업 7년 이내의 매출 추정이 가능한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30억원의 보증과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지난 8월 브레디스헬스케어의 브릿지(Bridge)투자를 진행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 하혜림 팀장은 “브레디스헬스케어처럼 설립 1년 이내의 바이오/헬스케어 창업기업에서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선구자의 의미를 가진 퍼스트펭귄의 의의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관련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며 귀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레디스헬스케어는 퍼스트펭귄 보증을 통해 운영중인 혈액 바이오마커 분석서비스를 고도화 할 계획이다. 브레디스헬스케어는 국내외 상급 종합병원 10여곳 및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등 기관을 대상으로 혈액 바이오마커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레디스헬스케어 임지수 매니저는 “의뢰기관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엔드투엔드(end-to-end)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에 긍정적인 피드백과 후속 의뢰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신 기준에 따라 임상시험검체분석(GCLP, 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기관 지정을 위한 준비를 마쳐 대규모 임상시험 분석까지 서비스 영역을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자사 서비스의 운영상황을 밝혔다.

브레디스헬스케어 김지나 대표는 “분석서비스의 핵심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프로토콜을 통한 신뢰성 확보라고 생각하기에 실험실4.0(Laboratory 4.0) 인프라를 구축하여 모든 분석과정에서 효율성, 정확성, 재현성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번 퍼스트펭귄 보증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장기적인 성장기반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레디스헬스케어는 지난 10월 중소기업벤처부를 비롯해 11개 정부부처가 공동주최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공신력있는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3’ 왕중왕전(결선)에서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3 변화와 기회의 경기 창업공모’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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