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센터, 우수 창업지원기관 부문 중기부 장관상 수상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2023년 민간중심 초기투자·창업지원 생태계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 창업지원기관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9일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 서밋’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창업생태계 초기 영역을 담당하는 스타트업 투자기관이 참석한 정보교류 행사로, ‘스타트업 빌더즈 어워즈’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투자·창업지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4점의 장관상이 주어졌다.

경기혁신센터는 창업지원 생태계의 발전을 목표로 2015년 출범했다. 2017년에는 글로벌 진출 전담지원센터로 지정되며 현재까지 국내외 스타트업의 허브로서 활동하고 있다.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한 창업존을 운영하며 기존에 활용하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캠퍼스 인프라와 함께 판교 내 스타트업 보육 삼각지대를 구축하였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하여 국내외 스타트업과 민간기업, 투자기관과 상생과 공존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 결과 9년간 1,131사를 보육 할 수 있었으며, 스타트업에 실질 지원을 위한 자금, 인재, 기술, 네트워크 등 창업 지원 프로세스 전 단계를 아우를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또한, 2022년에는 팁스와 모태펀드 운용사로 선정되어 센터 자체 투자기능을 강화하고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혁신센터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된지 10주년을 앞두고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19개 센터를 대표해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하며, 전국 센터의 임직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전국에서 창업 허브 역할을 수행 중인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적극 활용”하길 바라며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공공 액셀러레이터가 협업하여 대한민국 창업생태계를 더욱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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