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중국 하얼빈(빈서) 한중국제혁신산업협력센터가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 및 창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세종시와 하얼빈시의 창업·벤처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하얼빈 대표로 하얼빈시 빈현 인민정부 치엔용 상무위원, 빈서경제기술개발구 등엔쉬 당위서기, 한중국제혁신창업센터 김학봉 대표가 참석하였고, 세종지역에서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오득창 센터장, 지역혁신본부 이준구 본부장, 경영관리팀 권혁준 팀장이 참석했다. 양측는 서로가 보유한 창업정보와 자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의 성장과 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인력, 기업정보 교류에 관한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 지역의 글로벌 청년창업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구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를 통한 상호협력 모델 구축 ▲양 기관의 각종 행사에 대한 상호 협조 및 홍보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지원 방안에 합의했다.
또한 지역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협력기관 간 논의 하에 실제 세종지역 기업의 필요에 부합하는 지원책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빈서경제기술개발구 치엔용 부국장은 “빈서경제기술개발구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교류·협력하여 빈서에서 창업하는 기업들이 고향처럼 안정을 느끼고, 역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다방면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오득창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종센터의 우수한 청년창업 프로그램과 지역혁신 네트워크를 하얼빈시와 공유하고, 하얼빈시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세종지역 창업기업이 글로벌 시장진출을 통해 지속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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