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예술기업 네트워킹 파티’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3 예술기업 네트워킹 파티’를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Arts Korea Lab)에서 개최했다.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예술기업 총 112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예술기업 간의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네트워킹 이외에도 스타트업 HR 전문가 현장 강연과 최종평가 우수기업 시상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예술분야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초기창업‧창업도약‧창업 특화(ESG)‧글로벌 도약의 단계별 사업화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예술기업 맞춤형 창업보육, 외부자원연계 등 체계적인 지원을 약 8개월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지원사업 기간 동안의 사업추진 달성도, 성장가능성, 예술분야 기여도 등의 최종평가를 통한 우수기업 시상도 발표하였다.

최종평가에 참여한 심사위원은 “아티스트의 시장 노출을 용이하게 하고, 예술시장에 대한 수요자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참여기업들의 다양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 중에서도 예술생태계 기반 조성에 큰 효과를 이끌어낸 우수 기업들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선정기업들이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느끼는 고민과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킹 시간과 더불어 더핑크퐁컴퍼니 최정호 CLO의 ‘스타트업과 성장하는 조직문화’ 강연을 통해 예술분야 스타트업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심도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본 행사에 참여한 예술기업 대표는 “예술기업으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고도화하는 부분이 쉽지 않았지만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금과 맞춤형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고, 다양한 투자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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