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ISKRA)’가 베트남의 대표적인 블록체인 기업 ‘베리체인스(Verichain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베리체인스는 ‘베트남의 카카오’로 불리는 VNG 블록체인 자회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블록체인 보안 영역에서 가장 높은 영향력을 자랑한다. 주요 파트너로는 엑시 인피니티, BNB 체인 등 유명 프로젝트의 오딧(audit, 보안감사)를 맡고 있다. 베리체인스의 모회사 VNG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IT 기업으로 게임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동시에 사용자가 1억 명이 넘는 국민 메신저 잘로(Zalo)를 서비스한다. 또한 E-커머스와 핀테크 서비스 등도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유니콘 기업이다.
이스크라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베리체인스와의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진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스크라와 베리체인스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이스크라 플랫폼에 대한 베리체인스의 보안 감사 및 침투 테스트 등 안전성 강화 협력 ▲이스크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과 베리체인 블록체인 보안 제품의 시너지를 위한 상호간 비즈니스 서포트 ▲양사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사업 협력과 시장 확장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스크라 이홍규 대표는 “베트남 최고의 블록체인 기업인 베리체인스와 손잡고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인도네시아 최대 게임사인 아가테에 이어 베리체인스와의 사업적 협력을 통해 동남아시아 웹 3.0 게임시장에 진출 모멘텀으로 삼음과 동시에, 블록체인 보안감사 등 플랫폼 안전 요소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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